△ 앞으로 가주 한의사 면허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약 및 방제 교육을 기존보다 최소 두 배 더 늘어난 시간만큼 공부해야 할 전망이다. 사진ⓒAdobeStock_netsay

가주한의사위원회(CAB; California Acupuncture Board)는 지난 12월9일부터 양일간 정기보드미팅을 개최했다. 다음은 이 미팅에서 주요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한약∙방제 관련 교육 강화

지난 12월 열렸던 가주한의사위원회(CAB) 정기보드미팅에 따르면 앞으로 가주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약 및 방제처방, 기공∙태극권 등에 한의학 원론 등의 기본 교육을 기존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받아야 할 전망이다.

보드 산하 교육위원회 연구에서 현재 한약 및 방제처방은 한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진료임에도 한의대 교육이 미비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과다.

현재 한의대 교육 과정은 ‘침구법 및 한약원론을 최소 450시간 이상 교육한다’로 불명확하게 정의돼 있지만 앞으로는 교육시간을 늘리는 한편 정확하게 어떤 과목을 교육할 것인지를 명기한다는 것이다.

현재 발표된 방안은 ‘한약방제 처방, 상담, 및 준비 과목’은 교육시간에 대한 기준이 없고 침구 및 한의학 원리, 이론 및 치료(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Principles) 카테고리에 속해 있었지만 해당 카테고리의 전체 교육 시간을 최소 1,255시간으로 늘리고 한약 부작용 및 양방 약과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교육 시간도 최소 240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서 주요 논의된 내용은 한약 및 방제, 기공 및 태극권 교육 시간 기준을 기존에 비해 강화해 현행 한의사 면허시험 기준 역시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논의는 지난 3월말 열렸던 미팅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당초 CAB는 2018~2022년 전략계획(Strategic Plan)의 하나로 가주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특히 한약처방과 관련한 진료는 늘고 있는데 비해 학교에서는 교육은 아직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기공 및 태극권은 별도의 교육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최소 교육시간 기준을 정하되 정확한 교육시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2021/22년 회계년 1분기 한의면허 현황

회계연도로 지난 1분기(7월~9월) 동안 가주에서 현재 유효한 면허(Active)를 유지하고 있는 인원은 1만2,17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 면허는 유지하되 진료는 하지 않는(Inactive) 상태의 한의사는 2,298명, 면허갱신을 제때 못한 (Delinquent)는 1,243명, 면허취소(Cnacelled) 8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처음으로 가주한의사면허를 취득한 인원은 93명이었고 면허를 갱신한 인원은 1,253명이었으며 벽걸이용 면허(Wall License)의 최초 신청자는 718명, 벽걸이용 면허 갱신자 13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 불만 및 제재조처 현황

지난 2021/2022년 1분기(7/1/21~9/30/21) 모두 37건의 불만사항이 CAB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불만은 75% 감소한 것이다.

이중 항목별로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만 경우는 비전문인적행동(Unprofessional Conduct) 1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무면허 진료 5건,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위 2건, 사기 4건, 태만 5건, 불결한 진료실 상태 1 건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비전문인적행동중 가장 많은 4건을 차지한 내용은 의무기록관리 소홀로 나타났다. 이외 자신이 정식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지 않았음에도 자신을 박사 또는 닥터로 소개한 경우도 1건 있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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