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shutterstock_JinYoung-Lee-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 10가지 한약재로 만든 처방으로써 노화와 관련된 항산화, 항염증, 만성피로 억제, 기억력 증진, 면역력 개선, 심혈관 질환, 알코올성 간염, 경증 치매, 빈혈 등을 치료하는 한방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다소 막연하게 중국 황실에 진상 되던 ‘황제의 귀한 보약’으로 더 익숙하다.

최근 공진단의 신경질환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공진단의 피로 완화와 기억력 증진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진단의 성숙한 신경세포 재생 기전을 명확하게 밝힌 연구는 없었다.

이에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공진단의 신경 재생효과와 그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에서는 공진단이 뇌신경 재생에 관여하는 물질인 시르투인1(Sirtuin1, Sirt1)*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했다.

* 시르투인(Sirtuin)이란? 2000년 미국 MIT 레너드 가렌티 교수가 발견한 노화와 수명에 연관된 장수유전자의 명칭

결과 01) 뇌신경세포 재생

   

공진단으로 전 처리를 한 대뇌피질 신경세포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대뇌피질 신경세포를 과산화수소에 노출시켜 손상을 입힌 결과, 공진단 그룹에서 살아 있는 뇌신경세포의 수가 증가했다.

결과 02) 뇌신경세포 DNA 손상 예방

공진단으로 전 처리를 한 대뇌피질 신경세포의 DNA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대뇌피질 신경세포의 DNA를 과산화수소에 노출시켜 손상을 입힌 경우, 공진단 그룹에서 산화된 DNA의 농도가 훨씬 적게 나타났다.

결과 03) 뇌신경세포 성장 촉진

공진단으로 전 처리를 한 대뇌피질 신경세포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대뇌피질 신경세포를 과산화수소에 노출시켜 손상을 입힌 경우, 공진단 그룹에서 신경보호 및 재생에 중요한 신호 전달 물질인 시르투인1이 활성화되었다. 이를 통해 신경 축삭(신경세포의 세포체에서 뻗어 나온 가지로 정보 전달 역할 수행)의 성장이 촉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 04) 노화예방 장수유전자(시르투인1) 증가

공진단으로 전 처리를 한 대뇌피질 신경세포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대뇌피질 신경세포를 과산화수소에 노출시켜 손상을 입힌 경우, 공진단 그룹에서 시르투인1이 활성화되면서 신경성장인자(NGF)와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의 발현을 증가시켜 새로운 축삭의 성장 및 시냅스 형성을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공진단의 신경보호 및 재생 효과와 관련하여 관련성을 직접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없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공진단이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1의 활성화를 통해 손상된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따라서 공진단이 신경 질환 및 신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그 가치를 인정 받아 SCI급 국제학술지 ‘Nutrients’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자료=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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