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계절.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됐다.

코로나 19시대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즐기는 골프특성상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되기 때문에 골프장은 연일 만원이다.

하지만 골프인구가 증가함에따라 부상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주말 골퍼들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으로 익숙하지 않은 동작을 하기 때문에 자칫 부상을 당하기 쉬운데 그 중 공을 치는 순간에 과도한 힘을 줄 때 발생하며 허리나 어깨, 팔꿈치의 손상이 자주 생긴다.

이 중 허리의 부상이 장기적으로 수술까지 갈 수 있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

대부분의 초보분들은 안좋은 허리 각도로 팔힘만으로 스윙을 하는데 이 경우 허리에 무리한 측면 굴곡력이 가해져 허리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스윙하는 이 짧은 순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8배 정도이다.

게다가 골프는 백스윙시에 허리에 과도한 비대칭적인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 관절, 골반 등에 압력이 한쪽으로만 가해진다”며 “그러면 허리 전체의 균형이 어긋나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에 충격을 준다.

단순하게 허리쪽에 담이 결려서 가볍게 생기는 통증은 라운딩 후 온찜질을 시행하면 24시간 안에 점차 사라진다.

24시간 이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관절, 근육, 인대 등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허벅지·다리·엉덩이 등이 내 살 같지 않고 둔하게 느껴지고 저린 증상이 있을 때, 허리가 아프면서 소변 보기가 어렵거나 덜 본 것 같다고 여겨질 때는 디스크의 손상 위험이 있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는 신경이 눌려서 생긴 증상으로 저절로 낫지 않으며, 방치하고 골프를 계속 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프통증은 부위가 다양하고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올바른 치료계획이 이뤄져야 재발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비수술치료는 횟수와 방법, 다른 치료와의 병행 등을 고려해야 치료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병원과 집이 가깝고, 의료진을 자주 만날 수 있어야하며 치료 노하우가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골프로 인한 통증은 초기에 잘 치료하면 수술 없이 충분히 완치 가능하다. 비수술 치료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적용한다.

근육 운동을 통해 척추를 지탱할 수 있을 만큼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 놓는 것이 전제가 되면 척추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사실 가벼운 척추 질환에는 허리를 고정시켜 두는 것보다 조금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척추질환이 있거나 허리 수술을 받은 사람은 라운딩 전 10분 동안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스윙을 줄여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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