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검색엔진 ZipRecruiter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에서 한의사 연봉을 제일 많이 받는 주는 뉴욕주로 $83,274(평균치)이고 가장 적게 받는 주는 노스캐롤라이나주로 $54,959(평균치) 나타났다. 또한 전 미국 한의사의 평균 연봉은 $ $74,865(시급 $36)이었다.
또한 뉴욕주 다음으로 평균 연봉이 높은 주는 뉴햄프셔주($80,690), 캘리포니아주($79,865), 버몬트주($76,235), 아이다호주($75,239) 순이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74,752), 와이오밍주($74,382), 매인주($73,855), 워싱턴주($72,799), 하와이주($72,655) 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연봉 계산은 미국 전역에서 한의사 구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수백만건의 게시글에 나온 임금을 기준으로 했으며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주는 도시 톱10과 가장 높은 임금을 주는 주 50개주를 각각 조사 발표했다.
▲ 미국 한의사 연봉 평균
회사 측은 또한 조사결과를 시급으로 따져보면 $35.99, 주급은 $1,440, 월급으로 계산해 보면 매달 $6,239를 버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내용을 자세히 보면 가장 높은 한의사 연봉 평균은 $135,500이었고 가장 낮은 연봉 평균은 $25,500으로 각각 나타났다. 대부분의 한의사들은 평균 $53,000에서 $88,500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리쿠르터측은 “한의사 연봉 폭이 넓은 것은 그만큼 한의사 개인의 기술이나 사업을 하는 지역에 따라 변동 폭이 큰 것으로 이해된다”면서 “미 전국적으로 한의사 직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을 방증하는 것”이라 풀이했다.
▲ 한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주는?
한편 미 전역에서 한의사에게 가장 높은 임금을 주는 주는 뉴욕주로 나타났다. 뉴욕주 한의사 연봉은 $83,274로 전국 1위였으며 2위는 뉴햄프셔주로 연봉 $8,0690, 3위는 가주로 $79,865로 각각 나타났다. 4위는 벌몬트주($76,235) 5위는 아이다호($75,239)로 각각 조사됐다.
1위부터 5위에 든 5개의 주는 모두 전국 연봉평균인 $74,865 이상 받을 수 있는 주로 나타났다. 이외 6위부터 50위까지의 주는 전국 평균한의사 연봉 이하로 조사돼 아직 COVID-19으로 인한 경제타격으로부터 회복이 안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뉴욕의 경우, 특히 빠르게 한의 구인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주로 조사됐다.
▲ 한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전국 도시별 가장 높은 임금을 주는 곳은 가주 산타클라라로 한의사 연봉이 $90,57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가주의 샌프란시스코($90,54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세번째로 가장 높은 임금을 주는 도시는 매사추세츠의 서머빌($88,606)이었다.
다음으로는 가주 프리몬트($86,977), 가주 산호세(CA $85,904),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84,466), 가주 오클랜드($84,173) 순이었다.
또한 알래스카 타나이나($83,965), 알래스카 와실라($83,964), 뉴욕주 뉴욕($83,274)가 각각 8~10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임금을 주는 10개 도시 중 5개 도시가 가주에 속해 있었으며 알래스카도 두 곳이나 톱 10에 들어 눈길을 끈다. 단 뉴욕주 맨하탄은 생각보다 임금이 높지 않았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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