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한의대 잭 밀러 총장 인터뷰
퍼시픽 한의대(Pacific College of Oriental Medicine)는 지난 1986년, 한의학과 추나 요법 등 강의를 시작하면서 학교의 역사가 시작됐다. 학교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학교는 입법기관과 다른 의료인들과 연계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고 이 같은 생각은 학교의 교육과정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또한 퍼시픽 한의대 잭 밀러 총장<사진>은 “그간 여러 곳에서 학교 교과 및 실습 교육과정에 대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립보건원(NIH)와 PCORI(Patient-Centered Outcomes Research Institute) 등 유수의 기관에서 연구기금을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만의 장점으로는 현재 뉴욕, 시카고, 샌디에고 등 3개의 캠퍼스를 가진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의대로 한의학 석사과정, 기초박사과정(DAc/DACM)과 온라인 박사후과정(tDAc/DACM)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한의대와는 달리 일반 미국 내 대학인증(WASC)과 한의학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CAOM의 인증을 각각 가지고 있다.
올해 퍼시픽 한의대의 가장 중요한 계획으로는 행사로서는 오는 10월29일에서부터 11월5일까지로 계획돼 있는 제31회 퍼시픽 심포지엄이 있다. 또는 올 가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석사프로그램인 건강과 기능 프로그램과 의료 마리화나 등 2개의 프로그램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퍼시픽 한의대 홈페이지 www.pacificcollege.edu 전화 T. 619-574-6909 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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