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식 박사는 내과, 신경학, 통증 관리 및 심리학 교육을 받은 MD이다. 환자치료의 접근 방식이 기존의 양방적 수술과 화학적 약물치료보다는 비수술, 최소한의 약리학 적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여 년의 임상 사례를 가진 그가 종부파동의학에 관심을 두고 첫 세미나까지 개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본지는 신 박사와 e-메일을 통해 인터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 일답.
-이번에 종부파동의학 세미나를 주최하게 된 이유는.
“한의사는 물론 양의사 중에서도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한가지 있다면 치료를 하면서 뭔가 신비하면서도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한의학이 외견상으로 진단학 등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퀀턴 리프(QUANTOM LEA)가 없는 상태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누구도 다 수긍할 수 없는 한의사 개인의 의학으로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종부 테라피는 이를 다같이 묶을 수 있는 소위 물리학의 통일장에 이론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이 세미나를 주최하게 되었다”
-종부파동의학을 기존의 한의 치료와 어떻게 접목해 사용할 수 있는지.
“기존의 혈자리, 소위 잘 알려진 합곡, 태충, 숭산, 인중, 삼음교 족삼리, 용천혈 등의 이해에 있어서 보다 확실한 의미와 왜 하나의 혈이 그렇게 폭넓은 치료 방법이 되는지에 대한 뚜렷한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또 오른쪽과 왼쪽의 차이에 대하여 의문이 있었는데 너무나 분명하게 그 차이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한의 치료를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종부파동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미 유투브에서 밝힌 적이 있지만 나름대로 종부 테라피에 대한 많은 유투브를 보면서 종부 테라피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박종부 선생께서 미국에 오셨을 때 만나게 되었는데 박 선생이 던진 여러 질문에 대해 내 지식으로는 도저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종부 테라피는 깊은 원리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고 그게 계기가 되었다”
-실제 임상에 종부파동의학을 활용한 사례가 있다면.
“사실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통증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물론 근원직인 장부 치료도 동시에 하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그전에 비해 훨씬 빠르다. 무엇보다 어떤 때는 되고 어떤 때는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는 다를지 모르지만 항상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오십견. 디스크, 말초 신경증, 두통, 편두통, 심장통, 복통 등에서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앞으로 계속해 종부파동의학 세미나를 개최하실 계획인지.
“박종부 선생이 종부 파동의 세계화에 관심이 많고 나도 마찬가지이다. 할 수 있는 한 계속 세미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강의 문의: T. 425-777-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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