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의사협회 산하 형상의학회 LA지부는 지난 7월 29일 정행규 박사를 초빙, 동국대 LA에서 ‘형상의학’ 특별 세미나를 실시했다.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정행규 박사는 경원대 한의대 겸임교수, 동의보감 연구회 지도교수, 대한형상의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본디올 네트워크 회장 및 본디올 홍제한의원 대표원장, 대한향상의학회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30년 가까이 형상의학 연구 및 임상활용을 해온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날 강의는 형상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념을 정리하기 위한 이론 강의 두시간과 실습 강의 세시간 등 총 5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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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주한의사협회는 지난 7월 28일 밴누이에 위치한 에어텔 플라자 호텔에서 대한형상의학회와 학술 교류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협회 산하 형상의학회를 발족하고 초대 학회장에는 샘 정 원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신정식 수석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과 대한형상의학회 5대 명예회장 및 현 형상재단 이사장인 정행규 박사와 백근기 대한형상의학회장 등 대한형상의학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향후 임상 및 학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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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정 학회장은 “단일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하기 위해 이미 3개월 전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협회 사무실에서 형상의학 공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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