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만 있어 ‘확~찐 살’, 이렇게 다이어트 하세요!
유튜버 ‘살빼남-다이어트 한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살이 확 찐 자들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유튜버는 다이어트 전문 한의사가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소개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집에만 있어 살이 찌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집에만 있어서 운동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먹는 양은 늘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집에만 있느라 햇볕을 못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의 습성처럼 사람도 햇볕을 쬐지 못하면 ‘계절성 정동 장애’ 또는 ‘계절설 우울증’ 등을 겪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산하 체중 조절센터장 로렌스 J. 체스킨 교수에 따르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겨울철에 2~3kg 정도 체중이 증가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살빼남 유튜버는 “햇볕을 최대한 많이 쬐는 것이 중요하다”며 “굳이 바깥에 나가지 않고 베란다 등에서 햇볕이 가장 강한 점심시간 정도에 30분 정도 쬐어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고 자신이 먹는 양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집에만 있을 많은 환자들을 위해 전화나 e-메일 문자 등으로 요즘 같은 시기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은 지에 대해 안내해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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