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일로 한의대 에드윈 폴릭 총장 인터뷰
사우스베일로 한의대는 지난 1977년 학교를 시작하면서부터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우스베일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중 하나로 그간 수많은 한의사를 배출해 왔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우스베일로는 인체 기능의 화합, 인체와 마음의 화합, 생명과 자연의 화합은 한의학의 가장 핵심으로 이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학교의 자랑은 역시 학 교내 부설 리서치 센터인 사우스베일로 통합의학연구소에서 더 좋은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
특히 지난 3월 애너하임 캠퍼스에서 파킨슨 환자의 후각장애 관련 비운성 증상에 대한 침과 기공의 치료 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지난 1년간 100명 이상의 후보자중 최종 선발된 21명을 대상으로 침과 기공 및 명상을 12회 시행한 결과, 전체의 80% 이상에서 후각장애가 개선, 삶의 질이 향상됐다.
사우스베일로 에드윈 폴릭 총장은 “학교는 연 구시 학생과 연구자들의 열정을 존중하면서도 연구관련 윤리문제에도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는 등 윤리에 위배되지 않는 연구결과 도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사우스베일로 한의대 홈페이지 www.southbaylo.edu 전화 T. 714-533-1495 애너하임, 213-738-0712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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