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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 2019 Vol. 4 Hani Times
“사상의학은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르다는 것부터·오히려 쉽게 진단 가능”
“사람은 누구나 똑같다고 생각 표와 임상 경험을 통해 세계 3 들이고 진단해야 어김없이 치료 수 있다. 서양의학처럼 세분화
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 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사 할수록 수많은 한의 변증을 따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각 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상의학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질수록 오히려 치료가 어려워지
각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in Medicine and Healthcare 그렇다면 사상의학적 진단은 어 고 오히려 단순할수록 더 안정
사상의학이 시작됩니다.” 2011-2012)'에 등재되기도 한 떻게 하는 게 좋을까. 고 교수에 적이란 얘기다.
지난 5월 사상의학 세미나를 성 ‘사상의학의 대가’다. 따르면 많은 사람들을 음과 양 때문에 큰 틀에서 쉬운 것부터
황리에 끝낸 고병희 교수<사진> 그는 8강, 오행, 체질, 장부 등 변 으로 상대적으로 구분하고 음 하나씩 접근하다 보면 사상의학
가 사상의학을 공부하고 싶어하 증기준 만으로 환자를 보면 한 또는 양이 많으면 내리고 부족 이 어느새 친근하고 편안해질
는 이들을 위해 이렇게 조언했다. 환자에게서만 수천 수만 가지의 하면 채워주는, 어떻게 보면 논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 교수는 고 교수는 경희대 사 문제가 되는 점들을 연결하는 리적인 단순화를 통해 환자 치 고병희 교수는 “앞으로는 세계인
상체질의학과 박사, 경희대학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료에 접근한다. 에게 사상의학의 우수성을 알리
교 부속한방병원 사상의학과 는 서양의학에서 병만 보고 증 여기에 장부와 성정, 사회적인 고 외국 한의사들에게도 사상의
과장, 사상체질의학회 3대 회 을 없애려는 것과 비슷하다. 현상 등 육체 및 정신적인 것 등 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
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등 고병희 교수는 “때문에 한 사람 논리적인 틀에 놓고 고려하면 이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학술 발 의 다양한 것들을 다르게 받아 체질 진단이 구체적으로 이뤄질 진희정 기자
미주 기독한의사협회·한의진단학회 오종국 신임 회장 인터뷰
미주기독한의사협회는 올해 산부인과’를 주제로 강의 중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는 한 이다.
로 설립 19년 내년이면 20년 이다. 의진단학회는 20명의 회원이 임상 초기 진단이 어려워 고민
이 되는 오래된 단체다. 현재 이 협회의 10대 회장으로 부 매년 상반기 10주, 하반기 10 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등록 회원은150~200명 정도 임한 오종국 회장<사진>은 주 정도의 교육을 진행한다. 수 있다.
이며 매월 두 번째 주 일요일 “한의 학술을 배워 임상에 큰 말 그대로 맥진, 복진 등 진 오 회장은 “나만 알고 가는 게
미주평안교회에서 오후 4시 도움을 주고 의료 선교로 복음 단학을 위주로 임상례를 통 아니라 한의사로서 함께 환자
30분부터 4시간 동안의 무료 을 전하는 데에 설립목적이 있 해 경추, 요추, 척추 등 각 관 를 잘 볼 수 있도록 배움을 나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회원 다”며 “설립 20주년을 맞는 내 절의 임상에 대해서도 공부 누고 있다” 고 밝혔다. (미주기
가입비는 $30. 7월까지는 김 년엔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 한다. 현재 7기까지 진행했고 독한의사협회, 한의진단학회
용훈 원장이 ‘방약합편-한방 라고 말했다. 하반기엔 8기를 모집할 예정 문의 T. 818-987-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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