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Hani Times May 2020

8 Herbal Medicine May 1, 2020 Vol. 14 Hani Times

김용훈 원장의 ‘『방약합편』 임상에 제대로 활용하기’ ④ 잡병제강

기분(氣分)의 허열이 오래됐을 때에는 보중익기탕으로 치료

대열이 상초에 있으면 대한이 반드시 내위(內位)에 잠복, 온약으로 치료

흉했을 경우 맥이 침색하면 이진탕에 목 삼초에 적열이 있으면 허실을 살핀다. 상
향, 빈랑, 오약, 천궁, 창출을 가하고 향부 초에 적열이 있으면 입이 마르는데 양격
자, 사인을 각각 배량해 쓰며 천급하고 맥 산(涼膈散)을 쓴다. 중초에 적열이 있으면
이 침, 활하면 남성, 과루인, 해분, 석고를 번갈하니 조위승기탕을 쓴다. 하초에 적열
가한다. 혈울은 음식을 잘 먹으나 소변이 이 있으면 대변이 막히니 팔정산을 쓰고,
찔끔거리고 배변이 붉으면 이진탕에 도인, 삼초에 모두 적열이 있으면 삼황을 쓴다.
구(韭)즙, 목단피를 가해서 쓴다. 적열이 실하면 기를 따져서 백소탕 혹은
식울은 창만 하니 이진탕에 산사, 신곡, 패독산에 형개, 청피, 목향을 가해서 쓴다.
맥아를 가해 쓰고 냉에 상한 경우에는 혈열에는 사순청량음(四順淸涼飮; 청량음
초두구, 건강을 가해 쓴다. 습울은 온 몸 자淸涼飮子라고도 함: 찐 대황, 당귀, 적작
이 아프니 이진탕에 창출, 백출을 가해 약, 자감초 각 5g, 박하10잎)을 쓰고 기와 혈
쓴다. 열울은 눈이 몽롱해지므로 이진탕 에 다 열이 쌓이면 세심산(洗心散)을 쓴다.
에 황련을 가하고 산치자와 연교를 배량 각 경락의 적열을 청열할 경우, 심경의 청
하여 쓴다. 열에는 사심탕(瀉心湯)을 쓰는데 다른 경
탈영(脫營)하여 지정(志情)을 잃은 사람 락들도 이와 같이 한다. 허열인 경우에는
△ 『방약합편』으로 담병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 사진ⓒAdobeStock_zhengzais- 은 울결하여 자지 못하고 먹지도 못하니 승양강화케 하고 음허를 자양하고 기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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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단(交感丹; 물에 3일 담갔다 덖은 향 보하는데 기분허열에는 청심연자음, 기분
이번 호에서는 담과 담음, 울로 인한 질 에 지출환(枳朮丸)을 쓴고 담음의 온중요 부자 600g, 복신 160g)을 내복하고 향령 허열이 심하면 용뇌계소환(龍腦雞蘇丸)을,
환을 치료하는 방제에 대해 알아보겠다. 법(溫中療法)에 온중화담환(溫中化痰丸) 산(香靈散)을 외용하되 잠자리에 들 때 기분허열이 오래 되면 승양익위탕 및 보
을 쓴다. 용약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문질러 바른다. 혹 오후에 발열했 중익기탕을 쓴다.
▲ 담(痰): 담병(痰病)은 발병 신구와 내 담병(痰病) 치료 원칙은 먼저 순기시키고 다 유술시(오후 5시~9시)에 퇴열되거나 열에 온약을 써서 제열하는 이치는 대개
사(內邪)인지, 외사(外邪)인지 분간해야 증을 분별해 다스린다. 순기도담탕(順氣 부인 월경이 아주 적어 지거나 남자 소 대열이 상초에 있으면 대한이 반드시 내
한다. 담은 여러 경락으로 다니다 넘치면 導痰湯)을 쓴 후 이진탕(二陳湯)을 통용 변이 점적하면 온담탕(溫膽湯)이나 이 위(內位)에 잠복해 있으므로 온약이 능히
만성 주병(主病)을 만든다. 한다. 풍담(風痰)엔 남성, 조각, 백부자, 죽 진탕에 인삼 백출, 황화를 가해서 쓴다. 그 대한을 물리쳐서 지기를 돕는다. 사람
풍담(風痰)은 맑고 허증이면 삼생음(三生 여를 더해 쓴다. 한담엔 반하를 배로하고 정지를 잃지 낳고 음한 것을 자양하면 정 의 위에 있는 그 지기는 기를 생기게 해 진
飮=순기산順氣散), 열증이면 수풍화담환 건강, 부자, 강즙(薑汁)을 쓴다. 화담(火 신이 절로 충족해지니 삼백탕에 진피, 창 기가 왕성해져 사열이 자퇴한다.
(搜風化痰丸)을 쓴다. 한담(寒痰)은 검으 痰)엔 석고, 청대를 가하고 습담은 창출, 출, 천궁, 치자, 향부자, 감초를 가하여 달 혈분허열에는 사물탕에 황금, 황련, 산치자
며 경증에는 오적산, 중증엔 온중화담환 백출을 더 한다. 이다가 익힌 강즙을 조금 넣어 뜨겁게 해 를 가해 쓰고 혈분허열이 오래 되면 자음강
(溫中化痰丸)을 쓴다. 습담(濕痰)은 빛이 조담(燥痰)은 과루인, 행인을, 울담(䖇痰) 마셔서 그 울결을 헤치고 당귀, 황백, 사 화탕(滋陰降火湯)을 쓴다. 기혈이 다 허열
희고 담천(痰喘)에는 천민탕(千緡湯), 황 앤 해분, 석고, 망초, 과루인을 각각 가한 삼을 가해 복용해서 그 음을 자양한다. 이면 십전대보탕이나 양영탕(養榮湯)을 쓰
색 담에는 중화환(中和丸), 재리(在裏) 습 다. 담적(痰積)에는 산사, 신곡, 맥아를 더 담음이 있으면 패모를 가해 쓰되, 여름에 는데 두 처방은 다 지모와 황백을 가한다.
담(濕痰)에는 청몽석환(靑礞石丸)을 쓴다. 해 쓴다. 수벽(水癖)에는 가(加) 빈랑하고 는 맥문동을 가해 쓰고 겨울에는 보골지 풍열, 담열, 습열은 보통 서로 겸해 병증을
열담은 누렇지만 심하면 홍색을 약간 띤 담음이 협하에 있으면 백개자를, 사지에 를 가해 쓴다. 여러 갈래로 변동시키므로 하나에 집증하
다. 이는 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을 다려 있으면 죽력을, 담음이 피부막외에 있으 기는 곤란하다.
먹고, 화담에는 이진탕 가 황금, 황련, 산치 면 백개자와 강즙을, 기실(氣實)하면 형 ▲ 적열(積熱) 김용훈 원장(남산당 한의원)
자 혹 윤화환을 쓴다. 울담에는 조(燥)약을 개, 죽력을 각각 더해 사용한다.
가하니 절재화담환(節齋化痰丸)을 쓴다. 담기(痰氣)를 떨어뜨리려면 밤에 숨이 차
동부 메릴랜드 유일
기담(氣痰)은 끈끈하고 헌솜 같은데 사칠 면 팔미원(八味元) 혹 흑석단(黑石丹)을 쓴 동부 메릴랜드 유일
탕(四七湯; 법제한 반하 8g, 적복령 6.4g, 다. 담궐(痰厥)이 되면 소자강기탕(蘇子降
대조 2개)을 쓰되 오래된 증에는 소엽을 우는 육군자탕(六君子湯)에 죽력, 승마를 ‘자연 제환소’ ‘자연 제환소’
법제한 후박 4.8g, 자소엽 3.2g, 생강 7쪽, 氣湯), 온중(溫中)으로 치담(治痰)하는 경
오픈
오픈
소자로 바꾸고, 가(加) 치자, 황금, 해석 노역(勞役)으로 비가 상해 담음이 승강하
(海石) 한다. 지 못하는 경우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안녕하십니까? 처음 인사 드립니다. 미 동부에도 드디어 깨끗한 약을 엄선해
정성껏 제환하는 자연 제환소가 오픈했습니다. 깐깐한 제환 과정으로 정확하게
식담(食痰)은 비만이 생기는데 귤반지출 에 반하, 죽력즙 등을 각각 더한다.
약을 준비해 드리고 신속하게 배송해 드립니다. 자연제환소의 모든 수익은
환(橘半枳朮丸; 백출 80g, 밀기울과 덖은 아이티 선교자금으로 사용됩니다. 많은 한의사님들의 이용을 부탁 드립니다.”
지실·진피·생강에 법제한 반하 각 40g)을 ▲ 담이 삼초(三焦)에 응결한 경우: 이
쓰고 천급(喘急)에 과루지실환을 산사와 진탕을 사용한다. 만약 환자가 기허하면 ◆환약 주문 생산 ◆ 탕제 서비스
맥아 다린 물로 복용하고 상수해 심중이 이진탕에 사군자탕을 합방하고, 혈허하
대접만큼 크게 굳어지는 것을 기분(氣分) 면 이진탕에 사물탕을 합방한다.
이라 말하며 지출환(枳朮丸)을 전복한다. 폐를 윤(潤)하게 해야 하는 경우엔 음허하
담벽으로 물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신보원 여 신화(腎火)가 상승해 폐가 조(燥)한 경
(神保元)을 쓰고 주담 비통에 협통이 가해 우는 이진탕에 사물탕을 합방하고 천궁,
지면 소조중탕(小調中湯)을 쓴다. 반하를 거(去)하고 맥문동, 패모, 과루인,
담음 유형은 5 가지이나 원인은 하나이 길경을 가(加)해 신화를 내리게 하거나 신
고 피리막외에 담음이 있으면 소청룡탕 기환(腎氣丸)을 쓴다.
•처방만 주시면
으로 땀을 내고 흉격에 있으면 과체산(瓜 파운드 당 $12 + 약재비(운송비 별도)
蒂散)으로 토하며 사지에 있으면 오령산 ▲ 울(䖇) •약재를 보내 주시면 •처방만 주시면
파운드 당 $12(운송비 별도) 1재당 $25 + 약재비(운송비 별도)
으로 분리시킨다. 육울은 담(痰), 화(火), 적(積) 등과는 분간
*최소 3파운드 이상 주문하셔야 함. •약재를 보내 주시면
장과 위에 있으면 이분을 십조탕(十棗湯) 할 줄 알아야 한다. 육울은 기울, 습울, 열 •환약은 녹두대, 오자대, 청심환대 1재당 $25(운송비 별도)
으로 이하(利下) 시킨다. 울, 담울, 혈울(혈불행), 식울(식불소) 등 크기로 제작 가능 *최소 1재 이상 주문하셔야 함.
여섯 가지다. 먼저 순기시키고 나서 강화,
약재비: 도매가 + 약재 손실금액 (도매가의 10%)
▲ 담음의 한(汗), 토(吐) 치료법 소담으로 분별해 다스린다.
한법(汗法)은 삼소음(蔘蘇飮)으로 땀 내 오래된 울증을 승발(承發), 소산(疎散) 시 T. 443-824-0733 F. 410-418-4020
고 토법은 이진탕에 방풍, 길경을 더해 복 켜서 삼초를 소통케 해야 하는데 승양산 자연제환소 e-메일: [email protected]
3240 Corporate Ct Suite #D, Ellicott City MD 21042
용해 토한다. 담음의 이하요법(利下療法) 화탕(升陽散火湯)을 쓴다. 기울, 담울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