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료된 NCCAOM 수료증(Certification) 회복 프로그램이 내년 6월10일까지 실시된다.
NCCAOM에 따르면 과거에는 만료된 수료증을 다시 회복시키려면 각 주가 발급한 면허증, 정침법(CNT) 교육 수료증, NCCAOM이 정한 보수교육 시간 등이 필요했다.
하지만 내년 6월까지 새롭게 시행되는 회복 프로그램에서는 새로운 조건이 추가된다. 이는 △ 각 주에서 발급한 유효한 한의사 면허증 △CCAOM이 발급한 CNT 교육 수료증 △최근 4년 이내에 받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수료증 △ 각각 2 시간의 윤리, 안전 보수교육 △ 백그라운드 검사 결과와 함께 NCCAOM이 정한 보수교육 시간 등이다.
유효한 한의사 면허증은 한의치료를 하는데 있어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태여야 하며 만일 복수 면허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모든 면허정보를 NCCAOM에 제출해야 한다.
CNT 교육은 CCAOM의 온라인 교육인 ‘Clean Needle Technique (CNT) Review Course: Acupuncture Safety’의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단 이 수료증은 최근 4년 이내에 받은 것이어야 하며 이 수료증의 교육 시간인 4 시간은 수료증 회복을 위한 보수교육 시간에 포함된다.
CPR 수료증 역시 최근 4년 이내에 받은 것이어야 한다. NCCAOM의 경우, CPR 강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이수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에서 교육하는 CPR수업을 이수해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NCCAOM 수료증 회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범죄 이력등을 NCCAOM이 인정하는 기간을 통해 확인받아야 하게 됐다.
수료증 회복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 시간은 NCCAOM 홈페이지에 접속, 로그인해 자신의 정보를 찾아보면 필요한 보수교육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며 이 결과에 따라 보수교육 이수 수료증을 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자신의 보수교육 수료증의 사진도 같이 업로드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료증의 사진을 준비해야 한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Hani Time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