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찬영, 양지혜, 채인철, 최인우, 유주영, 정은선, 김윤식, 설인찬, 유호룡(대전대 한의대 심계내과학)

-게재지: 대한한의학회지 제41권 제3호(2020년 9월)

-서론요약

골격계 증상으로 중노년층에서 다발하며, 유병률이 16-26%에 달한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어깨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어깨관절은 둥근 상완골두가 상대적으로 좁은 견갑골와 위에 얹혀진 형태로, 관절의 안정성을 주로 인대, 건, 근육 등 연부조직에 의지한다...(중략)...치료는 발생 원인, 연령, 직업 및 통증, 손상, 기능저하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휴식, 주사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관절경하 견봉하감압술, 관절낭 유리술, 회전근개 봉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있다.

한의 치료는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침치료, 전침치료, 약침치료, 추나치료 등이 권고되고 있으며, 아직 근거수준이 낮은 편이나 통증과 기능 호전에 유의하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어깨통증의 한의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가 다수 출판되고 있으며, 침치료 이외에도 다양한 치료방
법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국내 출간된 임상연구를조사하여 어깨 통증에 대한 한의 임상 연구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어깨통증은 일차성과 이차성을 포함하고, 임상연구 유형은 전향적, 후향적 연구를 포함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조망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임상적 활용 및 향후 연구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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