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AOM(National Certification Commission for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이 올 연말까지 가주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험 없이 NCCAOM 자격증을 주는 루트(Route) 8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해 봄부터 시작된 루트8은 당초 2016년 12월31일 이전에 가주 한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게만 NCCAOM 자격증을 별도 시험 없이 줘왔다. 하지만 올해 1월 12일 이전에 가주 한의사 면허 취득자로 확대한 것이다.
NCCAOM은 또한 올해 1월12일 이후에 면허를 받았더라도 CAB로부터 가주한의사면허시험(CALE) 응시 시점이 1월13일 이전이라는 확인을 받을 수 있다면 이 역시 별도의 시험 없이 NCCAOM 자격증을 신청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렇게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루트8을 추가로 신청할 가주 한의사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자격증 신청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www.nccaom.org/certification/california-rou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주 한의사가 자신이 자격증 신청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자격 확인(Verify Eligibility)’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 동안 루트8과 관련, 한의타임즈에 온 문의 중 가장 많은 것은 바로 정침법(CNT) 수료증 관련이었다.
NCCAOM이 정한 자격증 발급 조건에 따르면 가주한의사 면허 획득 시점 이외에 CNT코스 수료증이 있어야 한다. CNT 수료증은 발급 후 6년 이후, 효력이 상실하기 때문에 CNT 수료증을 받고 6년이 지났다면 ‘Clean Needle Technique(CNT) Review Course: Acupuncture Safety’ 코스를 수료해야 한다.
단 수료증은 해당 교육을 담당한 곳에서 직접 NCCAOM으로 보낸 것만을 인정한다.
현재 NCCAOM이 인정하는 CNT코스는 미국한의대위원회(CCAOM)가 발급한 수료증만을 인정하고 있다. 해당 강의는 온라인을 통해 수료가 가능하며 ‘CNT Requirement’에서 바로 해당 교육 사이트 관련 정보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이외 모든 신청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교육 등에 대한 정보는 NCCAOM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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