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너무 양방에만 치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엔 한의사의 고유영역인 한의 교육을 더욱 강조하고 한의사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8월부터 공식 회장으로 활동한 재미한의사협회 손치훈 회장의 얘기다. 회장직은 다소 늦게 시작했으나 지난 연말 LA와 OC 등에서 많은 한의사들과 만나본 결과 협회의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 돕겠다는 이들이 많아 더욱 힘이 났다는 것이 손 회장의 얘기였다.
때문에 협회원들의 근본인 한의 영역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새해엔 전문 지식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을 초빙해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해왔던 것처럼 카오마 등 타 단체들과 협력해 로비 활 등에도 적극 참여해 한의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는 게 손 회장의 포부다.
손 회장은 “이제 자신 있게 환자를 치료하고 함께 서로의 공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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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we need lobbying through associations for a top-down influence in credibility and law ma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