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Acupuncture Times Apr. 2021
P. 18
18 News Apr 1, 2021 Vol. 25 Hani Times
광고
새로 변경되는 E&M 코드, 한의사 보험 청구에 유리해졌다!
초진 코드 99201→99202로, 기존 환자는 99211~99215로 각각 대체
자나 친구 등의 진문에 답하거나 작성하는 시간 역시 모두 E&M에 해 진단하는 것으로 10분이 소요
교육을 하기 위해 사용한 시간도 포함돼 한의사들에게 더욱 도움이 됐을 경우 이 코드를 사용해 왔다.
이에 해당된다. 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99203: 99202와 동일한 내용의
만일 다른 전문의나 다른과의 의 이전까지 초진 E&M 코드는 환자 의료서비스를 30분에서 44분간 제
료진에게 환자의 진료를 의뢰하 상담 및 진단에 소요된 시간에 따 공한 경우에 사용한다.
기 위해 전화 등의 방법으로 대 라 99201에서 99205까지, 기존 환 △99204: 위와 동일한 서비스를
화한 시간도 E&M에 해당하는 의 자에 대한 상담 및 진단은 99211 45분에서 59분 제공한 경우에 사
료 행위이다. 에서 99215를 사용해 왔다. 그러 용한다.
E&M 코드는 진료를 시작하기 전 나 이 가운데에서99201만 없어지 △99205: 위와 동일한 내용의 서
에 환자와 대화하는 시간만이 아 고99202가 대체하게 됐다. 비스를 60분에서 74분간 제공했
니라 환자의 진료 중, 진료 후에도 이전에 한번도 클리닉에 방문하지 을 경우 사용한다.
환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진료 계 않거나 3년만에 다시 클리닉을 방
△ 새로 변경된 E&M코드에 따르면 앞으로는 한의사 역시 실제 많은 시간 획을 설명, 환자의 생활습관을 바 문한 환자의 경우에는 초진 E&M ▲기존 환자용 코드
을 들여 환자와 상담하고 증상을 평가했다면 실제 시간을 기준으로 청구하 코드였던 99202에서 99205를 사용
고 제대로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사진ⓒshutterstock_JohnKwan 꾸도록 교육하는 행위 모두 E&M △99211: 기존 환자로 심각하지
에 포함된다. 하면 된다. 기존 환자 (established 않은 질환이나 증상에 대한 병력
기존에는 심각하거나 만성 질환의 code) 코드란 말 그대로 환자를 상 다른 의료인에 비해 한의사는 환자 patient)라면 99211에서 99215를 청취, 각종 이학적 검사 및 의학적
환자인 경우, 한의사가 오랜 시간 담하고 진단 및 평가하는 관리 코 와 실제로 대면하고 대화하는 시간 사용하는 것이다. 결정 등의 내용을 파악하는 경우
동안 환자와 상담하고 이학적 검 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E&M코드를 새롭게 바뀐 구체적인 E&M 코드 에 사용한다.
사를 진행해도 양방의사가 아니 여기에는 환자를 만나기 전 해당 사용할 경우, 꼼꼼하게 환자와 대면 내용은 다음과 같다. △99212: 환자의 진단에 필요한 병
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실제 시간 환자 차트 등의 기록을 확인하거 한 시간을 측정해 사용해야 한다. 력 및 이학적 검사 등을 10분에서
보다 낮은 코드로 진료 비용을 지 나 환자가 다른 곳에서 받아온 각 ▲ 신규 환자용 코드 19분간 한 경우 사용한다.
불하는 경우가 있었다. 종 검사지를 확인하는데 걸리는 ▲ 어떻게 변경되나 △99202: 신규 환자로 한의원 등 △99213: 위와 동일한 서비스를 20
하지만 앞으로는 한의사도 실제 시간 및 환자의 병력 기록을 확인 E&M코드에서 초진환자 진단코드 클리닉에 진료를 처음 받으러 왔 분에서 29분간 한 경우 사용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 환자와 상담하 하는 등에 소요되는 시간은 반드 인 99201이 사라지고 99202로 대 을 경우, 의학적으로 적합한 기존 △99214: 위와 동일한 서비스를 30
고 증상을 평가했다면 실제 시간 시 환자와 대면하고 있지 않았다 체되면서 환자 평가 및 관리에 사 병력청취, 각종 이학적 검사 및 의 분에서 39분간 한 경우 사용한다.
을 기준으로 청구하고 제대로 받 하더라도 모두 E&M 코드에 해당 용되는 시간의 범위가 확대됐다. 료적 결정에 15~29분이 소요된 경 △99215: 위와 동일한 서비스를
을 확률이 높아졌다. 될 수 있다. 또한 환자와 실제로 대면하고 대 우에 이에 해당한다. 기존 99201은 40분에서 45분간 환자 진단에 필
또한 환자의 이학적 검사를 진행 화하는 시간만을 측정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적합한 기존 병력청취, 요한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 등
▲ E&M에 해당하는 의료 행위란?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및 실제 환 아니라 환자와 실제 대화하기 전 각종 이학적 검사 및 진료와 관련 을 한 경우 해당한다.
E&M(Evaluation And Management 자와 환자와 동행한 환자의 보호 준비하는 과정 및 환자가 차트를 한 결정을 위해 환자를 직접 대면 조남욱 기자(한의사)
쿼크-실바 의원 “가주만 NCCAOM 인정하지 않아” 지적해
반대하는 단체협회한의대들의 수도 많아 법안 향방에 주목해야
(→ 1면에 이어) (Licensure Requirements)의 섹션 소비자보호국산하 전문인자격시 서 “NCCAOM은 유일하게 미 전역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7일 새론 쿼크-실바 4938 (3)항을 수정하자는 것이다. 험 주관부서(Office of Professional 에서 한의사 면허시험을 출제하고 한편 현재 이 법안에 찬성하고
하원의원(65지구, 민주당)은 현행 섹션 4938 (3)은 “가주한의사위 Examination Services)가 개발한 관리하는 곳이지만 가주만 유일하 있는 단체는 가주 영어권 한의사
AB918 법안을 상정됐다. 원회(CAB; California Acupuncture 다”고 명시돼 있다. 게 NCCAOM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협회인 CSOMA(California State
이 법안은 현행 가주 한의와 관련한 Board)가 주관하는 가주 한의사 면 반면 AB918에서는 가주 한의사 며 “가주에서 NCCAOM 시험을 치 Oriental Medicine Association)
법인 비즈니스와 직업법(Business 허시험에 합격한 응시자가 한의사 면허시험 출제 및 관리의 주체를 르더라도 CALE에 합격하지 않으면 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
and Profession Code)-한의사 면 로써 진료를 수행하는데 있어 최소 가주의 전문인 자격시험 주관부 면허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 는 협회 및 단체, 한의대들의 수
허법(Acupuncture License Act)의 한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 서에서 NCCAOM으로 변경하자 라 지적했다. 또한 “현재는 가주에 도 많아 앞으로 이 법안의 향방
챕터12 한의(Acupuncture)의 아 을 검증 받을 시 한의사면허를 발 는 것이 골자이다. 서 CALE에 합격했음에도 30~40% 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티클(Article) 2. 면허자 자격조건 급한다. 한의사면허시험은 반드시 쿼크-실바 의원은 법안 발의문에 의 응시자들이 다시 NCCAOM을 진희정 기자
People ②
만성질환 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큰 도움
‘한방양방 통합하는 생활습관의학’ 무료 강의, 심장전문의 테런스 리 박사
관 질환과 암을 비롯한 만성 질 저지) 테런스 리(Terrance Lee 라며 “자연 식품에 비중을 두는 학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환의 원인 중 대부분(80%)은 바 M.D., F.A.C.C.)<사진> 박사의 음식의 선택과 식사습관, 규칙 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생활 얘기다. 리 박사는 생활습관의학 적인 운동, 깊은 수면, 스트레스 또한 앞으로는 여러 의사 및 환
습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이 (CHRP; Clinical Health Recovery 에 효과적인 대처 등을 바탕으로 자들에게 CHRP의 중요성과 필
같은 질환들은 계속될 것이고 결 Program)의 창시자이고 많은 환 복합발효 효소식을 더해 각종 질 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험회사들
국 막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한 자들의 생활습관을 잘 유지시켜 병 예방은 물론 만성질환 치료가 과도 생활습관의학의 연구자료
의사들도 생활습관의학의 중요 건강 개선 및 치료에 큰 효과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 박사 및 많은 임상 결과의 우수성을
성을 잘 이해하고 임상에 임해 본 다양한 경험이 많기도 하다. 또 는 또한 “한의학과 양의학은 그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
야 할 때입니다” 한 의사 및 한의사 등 의료인들과 시작의 방향과 개념은 다르게 시 자들의 건강은 물론 각 클리닉
매주 화요일 저녁(동부시간 9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강의 작됐겠지만, 환자들의 건강을 도 의 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
서부시간 6시)에 한의사를 대상 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모하고 치료하려는 동기는 같다 도록 한다는 의미이다.
“현대사회에서 미국은 물론 세계 으로 생활습관의학에 대해 강의 테런스 리 박사는 “생활습관의 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의가 한 (강의 문의 T. 347-380-
사망률 1~2위를 차지하는 심혈 하는 미국 심장 전문의(뉴욕•뉴 학은 현대의학의 한 전문 분야” 방과 양방을 통합한 생활습관의 0480, 201-749-7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