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AOM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미국한의사 직무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직무분석에 참여한 응답자는 미 전국에서 유효한 NCCAOM을 소지하고 있는 한의사로 총 4,356명으로 미국 한의업계의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초진 환자의 진단∙상담∙진료 후 받는 환자에게 청구하는 비용의 경우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2%가 $101~$150 였다. 다음으로 “$100이하”라 답한 한의사는 22%, $151~$200은 18%, $201~$250는 6%, $251~$300은 3%, $300이상 청구한다는 응답자도 2%가 있었다.
재진 환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가 $51~$100, 27%가 $101~$150, 1회 진료비가 $150 이상인 경우도 5%, $50 미만도 4%였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한의사 연령대는 40~40세와 50~59세가 각각 29%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은 27%, 30대 14%, 30세 이하도 1%가 있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71%로 25%의 남성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한의 임상 기간은 가장 많은 20%의 응답자가 11~15년이었고 19%가 6~10년, 18%가 5년 이하였다. 16~20년간 임상을 한 그룹으로 전체의 16%, 21~25년은 14%, 26~30년 5%, 31~35년 3%, 36년 이상은 3%였다.
한의사 면허 외에 다른 의료계 면허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76%가 한의사 면허만 있다고 답했다. 복수 면허로 가장 많은 면허는 마사지 치료사(LMT) 8%, 간호사(RN) 3%, 자연요법의사(ND) 2%, 일반 양방의사(MD) 1%, 물리치료사(PT) 1% 순이었다. 이외 간호사전문의(NP)가 0.5%, 정골의학의(DO)와 피시션 어시스턴트(PA)도 각각 0.2%였다.
이번 직무분석의 설문에 가장 많은 응답한 주는 캘리포니아주(전체 응답자의 12%)였고 다음으로는 뉴욕주(10%), 오래곤주(8%), 플로리다주∙워싱턴주∙콜로라도주(6%)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텍사스주∙뉴저지주∙미네소타주(5%), 매사추세츠주(4%) 순어었다. 다음은 각 설문 분야별로 응답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한의사 최종 학력: 전체의 3분의 1정도인 30%가 한의학 석사(Masters of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를 갖고 있었고 26%가 침구학 석사를, 19%의 응답자가 한의학 박사(Doctorate of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를 가지고 있었다. 이외 한약학 석사(Masters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를 소지한 인원은 15%를 침구학 박사 소유자는 4%로 나타났다.
▷일주간의 임상시간: 응답자의 42%가 주간 20~40시간동안 일하는 파트타임이라고 답했다. 주 40시간 이상의 풀타임은 31%, 주 20시간 미만이라 답한 응답자는 21%, 무직 2% 순으로 각각 답했다.
“왜 파트타임이나 그 이하의 시간만 한의 임상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개인적 선택”이라 답한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26%가 “가정에서 자신의 의무가 있어서” 였고 “기타”라고 답한 인원은 전체의 23%였다. 응답자의 21%는 “신규환자 또는 환자의 수가 부족해서”라 답했고 한의 이외의 의료직이 있기 때문이라 답한 경우도 12%였다.
▷고용상태: 절반 이상인 53%가 자신이 한의원의 주인이라 답했다. 또한 자신만의 한의원은 없지만 공간을 같이 나눠 쓰는 한의사도 43%여서 자신이 고용주인 경우가 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 23%는 고용된 상태에서 한의 임상을, 14%는 개인사업자의 형태로 임상을 하고 있었다. 이 질문에는 최대 4개까지 답을 고를 수 있었다.
▷진료형태: 70%의 응답자가 자신을 개인사업자(sole proprietor)였고 두번째로 흔한 형태는 다른 의료업종과 함께 환자를 진료하는 곳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가 24%였으며 왕진하는 경우도 14%였다.
이외 한의대에서 환자를 진료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 종합병원 등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경우도 2%, 베테랑 병원에서 직원으로 일한다고 답한 인원인 1%, 인디안 의료서비스(Indian Health Service)에서 일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0.2%로 다양한 곳에서 한의사들이 환자를 보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경우는 자영업자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청구여부: 보험환자가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현금환자들도 많았다. 현금이나 카드로 진료비를 받았다는 한의사가 전체의 93% 였기 때문이다. 보험으로 진료비를 받은 경우는 45%, 재향군인혜택은 18%, 산업재해보상 14% 메디케어 9%, 메디칼/메디케이드 6% 등의 순이었다.
▷치료방법: 응답자의99%가 “침”이라 답했고 85%의 응답자가 부항, 70%는 전침, 64%는 이침, 60%는 괄사, 57%는 뜸 치료를 하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영양상담(55%), 한약처방(52%), 자외선치료(41%), 수기요법(Acupressure, 40%), 온열요법(38%), 추나, 시아추 (38%), 운동요법(30%), 호흡법(27%), 사혈요법(24%), 트리거포인트(19%), 명상(15%), 아로마테라피(13%), 소리치료(8%), 레이저치료(6%), 약침요법(6%) 등의 순이었다. (10개의 중복 응답을 허용한 결과)
한편, 응답자들이 한의치료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침법은 체침으로 93%였고 이침 61%, 트리거포인트 35%, 일본식 침법(Toyohari, Manaka, Kiiko Matsumoto) 23%, 기타 18%, 위즐리 오행침(Worsley Five Element) 13%, Medical Acupuncture 12%, 사암침법 8% 등으로 집계됐다.
▷환자들의 주요증상: 역시 가장 많은 응답은 만성통증으로 88%였다. 다음으로는 일반 웰빙 및 스트레스 관리 64%,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질환 58%, 두통 등 신경질환 42%, 소화기계질환 37%, 불임 37%, 정신과 질환 32%, 알레르기 20%, 자가면역질환 19% 순이었다.
그 뒤를 가정의학 18%, 내분비계 질환 9%, 종양 7%, 미용 6%, 호흡기질환 6%, 물질남용 및 의존증 4%, 피부과질환 3%, 심장질환 2%, 비뇨기계 질환 1%, 트렌스젠더 의료지원 1% 등이 이었다.
▷환자연령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연령대는31~65세 사이가 98%였고 다음이 66세 이상 고령층으로 77%, 18~30세 67%, 13~17세 35%, 0~12세 어린이도 21%로 집계됐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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